여행/경상권旅行

다시 찾은 하동 금오산과 코스모스축제 2/3

가야산도사(倻山) 2009. 9. 28. 23:15

[4. 이병주문학관]

고소한 가을 전어회와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남해고속도로를 통과해 북천으로 가는 길

고개를 힘겹게 넘어서면 골짜기를 가득 채운 코스모스 논이 오른쪽으로 보인다. 소설가 이병주 문학관이 있는 동네다

 

 

 입구에서부터 허수아비와 허수어미(?)가 줄지어 서 있다. 

 문학관 앞 마당에 시화전이 열리고 있는데 마침 고향시인의 시화가 있었다~~

 시인인 곽미영 여사가 제일 좋아한다

 일행들의 기념 촬영 현장 스케치..ㅎㅎ

 지난 번 방문시 작성했던 방명록을 펼쳐 보았다

 문학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했다

 

 

 문학관 앞을 가득 채운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다

 천연염색~~

 활짝 핀 꽃무릇

 허수아비 옷이 너무 곱다

 장기두는 허수아비

 장기는 훈수가 있어야 재미... 그냥 못지나가요 ㅎㅎ

 

 신세대 허수아들.. ㅎㅎ

 코스모스 속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 연인커플.

 옥수수가 왜 거기 달려 있을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