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산-6.25 최고의 격전지
유학산(해발 839m)
높이 839m이다. 유악산遊嶽山이라고도 한다. 동봉과 서봉으로 나뉘며 동서로 길다. 백악기에 형성된 중성화산암 지질로 되어 있고, 팔공산(1,193m)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맥의 서쪽 끝에 솟아 있다. 서쪽으로 낙동강이 흐르며 중앙고속도로가 동쪽 산허리를 끼고 달린다 산중턱에 어른키 높이로 50길이나 된다는 쉰질바위와 이 바위를 병풍삼아 들어선 도봉사가 있다.
6·25전쟁 중에는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격전지로서 산 남쪽 다부리에 다부동전승기념관과 기념비가 있다. 6ㆍ25전쟁 당시 왜관∼다부동을 잇는 방어선은 낙동강전선의 교두보이자 대구를 방어하는 최후의 보루였다
전설에 따르면 가산면 학산리에 있던 은행나무 고목이 청일전쟁과 제2차세계대전, 6·25전쟁 등 나라에 난리가 날 때마다 며칠 동안 울었다고 한다. 이 은행나무는 1973년 겨울에 불에 타 버리고 지금은 밑둥만 남아 있다.
등산은 보통 도봉사에서 출발하여 가산면 학산2리를 지나 다부동전투 전적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내려온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자료출처- 네이버ⓒ 두산백과사전]
도개온천쪽에서 본 유학산, 정상의 팔각정이 ↓ 보인다
팥재휴개소에서 본 유학산
산행안내도 도솔사앞 주차장 왼쪽에서 시작되는 등로 초입
길이 1m가 넘는 뱀이 바위에서 일광욕을 하다 인기척에 황급히 몸을 숨긴다. 요즘 산행에 주의해야할 때이다 도솔사를 조망할 수 있는 바위 전망대길에 누군가가 기교를 부리며 쌓은 돌탑 바위전망대서 보이는 채석장 산허리가 짤린채 신음하고 있다 병풍같은 바위 아래 자리 잡은 도솔사
곧 굴러 떨어질 듯한 바위덩어리가 위태롭게 붙어 있다
첫번째 헬기장을 지난 오름길 바위에 어느 산악인의 추모비가 자리잡고 있다 839고지 정상에 있는 팔각정
팔각정에서 보이는 837. 739고지 팔각정에서 보이는 구미시가지(인동)와 낙동강 팥재에서 조망되는 구미금오산, 누군가가 구미 금오산 와불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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