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섬이 있다-금호강 중지도(섬들)
1.코 스 : 금호강변(동변동-조야동-노곡교(금호강남단)-팔달교-노곡교(금호강북단)-조야동-동변동
2.거 리 : 16.1KM (평균 15.2 km, 최고30.9km)
3.시 간 : 총 주행: 1시간 3분
4.기 타 : 야근하고 집에 누워있다 한달 가량 세워 둔 애마를 몰고 나감
다음지도를 캡쳐한 그림임. 경부고속도로와 대구신천대로 사이를 동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금호강.
노곡교와 팔달교 사이에 있는 금호강 유일의 하중도(河中島)인 중지도,
대구시민들 특히 노곡동과 노원동 주민들은 "섬뜰, 또는 섬들"이라 부른는 섬이 있다.
(혼란방지를 위해 섬뜰로표기함)
강 위쪽 보라색은 경부고속도로, 아래쪽 노란색 두줄기 길은 신천대로다
몽리민 150여가구, 총 면적 7만5천평에 비닐하우스 약 200여동으로 배추, 시금치, 쑥갓, 열무, 상추 등 채소를 기르고
봄부터 가을까지 8~9회 정도 수확한 채소는 팔달시장과 인근 매천시장 등에 내다 파는데 이곳 물량이 채소값
등락을 좌우한다.
금번 정부의 4대강 살리기 계획에 포함되어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발표로 농민들 민심이 동요되고 있다
노곡교에서 본 금호강(남쪽지류)과 섬뜰
노곡교에서 본 섬뜰의 하우스, 오른쪽 차량이 지나가는데 경부고속도로이다
노곡교에서 본 금호강(북쪽지류)과 섬들, 멀리 보이는 산이 대구의 와룡산이다
금호강 종합안내도에도 섬뜰이 보인다
금호강 남단의 산책로, 자전거타기, 마라톤,걷기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왼쪽에 신천대로를 달리는 차량이 보인다
금호강의 수질이 좋아 젔음을 알 수 있는 지펴인 강태공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팔달교 교각의 아름다움
팔달교 위에서 본 중지도 서쪽 끝부분 습지
1977년 말 준공된 노곡잠수교, 중지도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다리다. 위의 미끈한 다리는 노곡동과 대구시내를 연결하는 노곡교
하우스 안에는 사시사철 푸른 채소가 자라고 있다
노곡교 상당의 습지, 이곳에 천연기념물 수달이 살고 있다
카메라에 놀란 오리떼, 철새였으나 어느새 텃새화 되어 금호강에서 나고 자라고 생활하며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