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권山行

창녕 구룡산-관룡산 암릉산행

가야산도사(倻山) 2009. 3. 2. 22:08

 

 산행코스 : 관룡사-동쪽안부-692봉-구룡산-관룡산-용선대-관룡사

 

 관룡사 앞 등산로 안내판 조금 위에서 오른쪽 길로 산행이 시작된다

 조그만 능선을 넘어 계속 동쪽으로 나간다

 

 月河堂大師祖xx 란 희미한 이름이 새겨진 부도를 지난다

 안부에 올라서 동쪽너머로 보이는 바위

 암릉은 꽤나 험한길의 연속이고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다

 

 

 

  가운데가 관룡사, 멀리 보이는 능선 오른쪽이 화왕산 배바위, 왼쪽으로 흐르는 남릉이다

 

 

 

 정월대보름 참사로 더 유명해진 화왕산 억새밭이 보인다

 안부 직전의 갈림길에 있는 소나무. 오른쪽으로 돌면 동쪽 안부로 오를 수 있다 

 동쪽 첫번째 암봉 

 

 암봉을 동쪽에서 올라  서쪽으로 내려오는 길. 올라간 길로 중간까지 내려와 진행하는게 안전하다.

 곧 떨어 질 듯한 바위. 

 

 

 촛대 같은 바위에 올라 앉은 자세가 득도한 듯하다

진달래가 봄을 품고 있는 봉오리 뒤로 보이는 병풍바위 전경

 

  

  

 식사하기 좋은 구룡산(741m)의 헬기장

 

 관룡사가 손에 잡힐듯 발 아래로 보인다 

 둘째 암봉에서 본 세째 암봉. 중간 잘록한 부분이 청룡암에서 올라오는 길 합류지점이다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현기증에 카메라를 더 아래로 당기지 못했다. 

 

 

 

 뒤돌아 본 첫 째 암봉

 

 관룡산 정상부의 이정표  

 관룡산 정상 헬기장에서 본 대보름 참사 현장인 화왕산 정상과 산성 내 용지(龍池), 억세군락지가 보인다

 

 

  

 용선대 직전 전망바위

 보물295호인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과 관룡산 병풍바위 

  

 보물519호인 관룡사 석조여래좌상

 보물146호 관룡사 약사전과 삼층석탑 

 

 

 

 

[관룡사]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구룡산(九龍山) 중턱에 있는 절.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부터 있었다는 사찰로서 〈사기 寺記〉에 의하면 349년에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전설에 의하면 원효가 제자 송파(松坡)와 함께 이곳에서 100일기도를 드릴 때 오색채운이 영롱한 하늘을 향해 화왕산(火旺山)으로부터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은 관룡사, 산 이름은 구룡산이라 했다고 한다.

1401년(태종 1) 대웅전을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7년(광해군 9) 영운(靈雲)이 재건했다.

1704년(숙종 30) 가을 대홍수로 금당이 유실되었으며 1712년(숙종 38) 대웅전과 다른 당우들을 재건했다.

1749년 다시 부분적인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사찰 내에는 보물 제212호인 대웅전, 보물 제146호인 약사전(藥師殿), 보물 제295호인 용선대석조석가여래좌상(龍船臺石造釋迦如來坐像), 보물 제519호인 석불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인 3층석탑 등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있다. [자료출처 : 다음 백과사전]